탄자니아 아라비카 원두 사용…아프리카 정체성 담아
네스프레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더 위켄드(THE WEEKND)와 협업한 '삼라 오리진'(Samra Origin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자신의 아프리칸 뿌리에 대한 존경을 담고자 하는 더 위켄드와 커피의 본질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네스프레소의 철학이 만나 이뤄졌다. 더 위켄드의 어머니 삼라 테스파예(Samra Tesfaye)의 이름에서 따온 삼라 오리진과의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가 지닌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커피의 본질과 문화적 영감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아내고자 한 시도다.
삼라 오리진 컬렉션은 커피, 머신,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모두 더 위켄드의 뿌리에 바탕을 둔 에티오피아 언어 암하라어를 활용한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고유의 감성과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네스프레소의 삼라 오리진 한정판 커피는 탄자니아(오리지널, 버츄오) 2종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더 위켄드의 아프리카 뿌리를 담아내고자 특별히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산 100% 습식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삼라 오리진 탄자니아(오리지널, 버츄오)는 산뜻한 과일 향과 담백한 말린 곡물의 풍미가 조화를 이뤄 달콤하고 풍부한 아로마를 선사하는 커피다. 특히 우유와 조합이 좋아 카푸치노로 즐기면 과일과 달콤한 캐러멜 노트를 더욱 풍성히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로 즐기면 원산지 특유의 풍미가 또렷하게 살아나 보다 균형감 있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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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정판 커피는 이날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먼저 공개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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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신상]네스프레소, 더 위켄드와 협업한 '삼라 오리진' 컬렉션](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121608491057127_17658425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