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아 국가 중 2위…1위는 싱가포르
세계스마트시티기구, 75개국 102개 도시 대상 분석
혁신과 활력 등 도시 미래 준비 능력이 가장 높은 도시에 영국 런던이 선정됐다. 서울은 혁신과 인간 중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2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는 데카르트 연구소,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제네바대학교 스마트지속가능도시센터(UNIGE)와 함께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시 미래 준비도 지수(CFR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WeGO 회원 도시 41곳을 포함한 75개국 102개 도시를 △인간 중심 △개방성 △지속 가능성 △제도·거버넌스 △교통·인프라 △혁신 △활력 △전자 준비도 등 8개 부문·44개 지표로 나눠 '미래 대응 능력'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영국 런던은 금융 역동성과 문화적 다양성, 글로벌 영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보스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가 9위, 서울이 10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인간 중심 부문과 혁신 부문을 중심으로 성과를 보이며 '하이브리드형 도시'라는 평을 얻었다고 WeGO는 분석했다.
아울러 상위 10개 도시는 8개 부문에서 균형 잡힌 점수를 기록했으며, 도시마다 서로 다른 강점을 나타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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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WeGO 사무총장은 "CFRI는 기술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우선하는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며 "정책결정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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