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의료법인 남원성일병원 등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3개소를 지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곳은 전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시노인복지관, 의료법인 남원성일병원 총 3개소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3개소(남원의료원, 용북중학교,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를 포함해 모두 6개소가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사회복지시설, 병원, 산업체, 어린이집 등 신청 집단급식소 10개소와 재평가 대상 집단급식소 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를 실시했다.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는 집단급식소의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 선정된 3개소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부착하고, 내달 중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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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과 위생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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