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부문 대상에 '지능형 통합콜센터' 선정
경기도 화성시는 11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 최종발표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3개월간 이어진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및 시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시민 부문 61건, 공무원 부문 31건 등 총 9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3건씩 최종 6건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표심사에서는 정책 제안자들의 발표에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성·효율성·실현 가능성을 평가했다.
시민 부문 대상에는 '화성특례시 지능형 통합 콜센터'가 선정됐다. 이 정책제안은 AI 음성 인식 및 분류 기술을 활용해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민원을 단일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용으로 한다.
공무원 부문 대상에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산림휴양시설 최적관리모델 개발'이 뽑혔다. 이 제안은 AI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화재·사고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시설 예측 관리를 하고 순찰·운반·안내·배달로봇 서비스 실증·24시간 다국어 상담 등 생성형 AI 행정 지원 도입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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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화성시 AI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을 행정과 생활 속 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상작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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