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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24일 개막…공공디자인 거점 206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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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표어로 저출생·고령화·기후변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세대 간 조화와 공존을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한다.


개막식은 24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으로 선정된 14개 작품을 시상하고,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 2명에 대해 표창할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대통령상은 서울 서초구가 2022년부터 시행해 온 흡연자-비흡연자 공존을 위한 공공서비스(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문화 만들기)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상은 국가보훈부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투명 올레드(OLED) 기부 키오스크', '공공장소에서 프라이버시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연구'가 선정됐다. 코사이어티에서는 24~26일 올해 수상작과 함께 역대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중 어린이를 주제로 한 8점을 전시해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디자인 가치를 조명한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24일 개막…공공디자인 거점 206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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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토론회'가 열린다. 영국 정부 정책디자인 총괄 앤드류 나이트, 헬싱키 디자인 위크 창립자 카리 코르크만, 뉴욕 타임스퀘어 개선 연합 대표 팀 톰킨스 등 해외 전문가 3명과 국내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공공디자인 실천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의 지역협력도시에는 광주가 선정됐다. 광주는 '광주폴리', '별밤미술관' 등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공디자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디자인 거점은 공공디자인을 우수하게 구현한 지자체, 민간기업, 기관·단체 등이며, 이번 행사에는 총 206곳이 참여한다. 이 중 공공디자인 거점 33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공공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연수회(워크숍), 전시 등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지원한다. 홍성군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의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 청주 현상의공간이즘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워크숍', 대구 남대영기념관의 '햇밀 탐험대(텃밭에서 식탁까지, 지속가능한 식문화 체험)' 등이다.


전국 10곳의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공공디자인 체험행사와 전시, 연수회를 진행하고, 6개 대학(공주대·광운대·국립한경대·서울과기대·울산과학기술원·홍익대)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결과를 공유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에 참여한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 예약도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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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공공디자인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인식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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