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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부산 기장군, 축제의 계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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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기장붕장어축제·철마한우불고기축제 등 풍성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6일 전했다.


자연과 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신선한 붕장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까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기장 전역이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대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좌광천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학습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면서, 최근 '2025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이수나, 나건필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 낮에는 사생대회, 백일장,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 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열려 청소년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진행된다. 19일 마지막 날에는 가족 걷기대회, 동요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민경훈, 양지원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온가족 창의과학 체험학습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 ▲달밤달초 체험부스 ▲종로학원 입시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면서 자연·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일광읍 칠암항 일대에서는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이어진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장붕장어축제'는 붕장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촌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칠암항에서 일원화해 운영된다.


행사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칠암가요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해상멀티미디어불꽃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어린이 해양과학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부스 내 붕장어 회·구이 특별할인(20%) 판매 이벤트가 마련돼 관광객이 신선한 붕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붕장어 축제와 연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인근 문동방파제에서는 로컬 프리마켓 '파도시장 in 문동'이 열린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의 뛰어난 맛과 청정 철마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10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설운도 등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개최된다. 30일에는 '한우사랑 콘서트1'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고,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한우채끝 노래자랑'과 한우콘서트2가 열려 열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군·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밖에도 대형 한우 육회비빔밥 만들기, 로데오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철마지역 청정 한우불고기와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어,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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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는 "자연과 문화, 지역의 맛이 함께하는 축제들로 기장의 가을이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멋과 맛과 가득한 기장의 매력을 만끽하시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을빛 물든 부산 기장군, 축제의 계절 열린다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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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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