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석상근이 10일 오후 7시15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창천홀에서 독창회를 한다.
석상근은 32인조 소리얼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Core 'ngrato)' 등 아리아 4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국립국악단 수석들의 국악 협연과 편곡된 가요와 뮤지컬 넘버 공연까지 흥미롭고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유학 중 갑자기 맹인이 된 제자 바리톤 김봉중을 돕기 위한 음악회다.
석상근은 이탈리아 피에트로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뒤 독일 뮌스터 시립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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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에프엠아키텍트가 주최하고 우리가곡회가 주관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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