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시간 교육과정 이수… 노인·지역 돌봄 현장서 전문성 발휘 기대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9일 대학 IT빌딩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제11기 수료식'을 열고 총 2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윤득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김금옥 부산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황윤희 사무처장, 강은희 교수부장, 정경순 간호학과장과 방문간호 전담 교수진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11기 수료생들은 이론 360시간, Lab 실습 100시간, 병원·보건소 실습 24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 활동하며,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돌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방문간호 인력의 수요와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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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득 평생교육원장은 "700시간이 넘는 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친 교육생들의 열정과 사명감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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