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음악 이벤트인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18일 인천 중구, 주최·주관사인 ㈜롤링홀과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간은 3년간 페스티벌 인천 개최를 지원하고 이벤트를 통한 인천 관광·MICE 홍보, 지역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는 다음 달 13~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메인·서브를 포함한 총 5개 스테이지로 운영되며 YB, 체리필터, 엑스디너러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envy, WOODZ(우즈)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팀이 참여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지역상생 이벤트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지역주민 할인, 지역상권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행사 효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뮤직 페스티벌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다.
지금 뜨는 뉴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유치를 통해 3년간 약 2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이벤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상생형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