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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칼럼]미국이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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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경제까지 확대된 AI 영향력
최첨단 반도체 개발 中에 앞선 美

[블룸버그 칼럼]미국이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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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간 경쟁은 결국 기술을 지배하기 위한 싸움이다. 한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주도권을 쥔 국가는 그 시대의 규칙까지 정하기 마련이다. 최근 몇 주 사이, 미국과 중국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앞다퉈 공개했다. AI 분야에서 돌파구를 선점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는 앞으로 국제 권력 균형을 흔들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부상을 억제할 수 있는 기존 정책들을 무력화하면서 미국의 입지는 위태로워지고 있다.


AI는 이미 군의 전투 방식과 경제 시스템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인간 수준의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잠재력까지 고려할 때, AI 패권 경쟁의 지정학적 이해관계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3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이 기술 혁명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계획은 △국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 △데이터센터 건립 등 인프라 확충 △수출 통제 및 기타 조치를 통한 미국의 기술 우위 및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전략의 궁극적 목표가 '의심도 도전도 받지 않는 전 세계적 기술 지배력'을 수년간 확보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의 입장은 다르다. 미국이 보고서를 내놓은 지 사흘 뒤, 중국은 곧바로 13개 조항으로 구성된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AI를 경제 및 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왔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기술 그 자체보다는 AI 외교에 초점을 맞췄다. AI가 개발되고 활용될 글로벌 환경의 규범과 질서를 중국이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방점을 둔 것이다.


전반적으로 미국은 최첨단 AI 반도체 모델 개발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미 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이 최대 2년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xAI 등 미국의 AI 기업들은 여전히 고급 혁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딥시크(DeepSeek)와 같은 중국 기업들이 그 격차를 빠르게 좁혀 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오픈AI는 최근 차세대 모델인 챗GPT-5를 출시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이 모델을 두고 "박사급 전문가팀을 주머니에 들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AI 경쟁은 단순히 가상의 기술 결승선을 누가 먼저 통과하느냐를 가리는 속도전이 아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미국의 입지는 그리 견고해 보이지 않는다.


중국은 AI의 광범위한 실용화, 즉 경제와 국가 운영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콜린 칼과 짐 미트레는 포린어페스 기고에서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로봇과 '초자동화(extreme automation)'를 대규모로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썼다. 여기에 더해 AI를 체제 내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의 권위주의 체제는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한다. 베이징은 민간 부문의 혁신을 정부가 손쉽게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반면, 미국 정부는 같은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훨씬 더 큰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디지털 실크로드' 구상과 각종 국책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의 기술과 표준을 개발도상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독점형(proprietary)' 모델이 아닌 '오픈 웨이트(open-weight)' 기반 AI 모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개방형 구조 덕분에 스타트업들이 모델을 보다 손쉽게 수정하고 활용할 수 있다. 중국은 AI 모델이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지 못하더라도 점유율 확보 경쟁과 AI 활용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두 번째 도전 과제는 미국의 AI 전략이 중동에 대한 위험한 베팅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봄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와 대형 협약을 체결해 이들 국가를 미국의 AI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고 현지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러한 베팅은 큰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중국이 최신 반도체 기술에 '우회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되거나 핵심 인프라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오히려 심각한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위험이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결정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기술이 중국 측에 넘어가지 않도록 설계된 안전장치들을 무력화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집착한 나머지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갱신하려던 계획을 보류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잘못된 유인을 낳을 수 있는 협상을 체결했다. 그는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칩을 중국에 판매할 경우, 그 매출의 일부를 미 정부에 납부하도록 사실상 강제했는데, 이는 오히려 중국과의 거래를 늘리도록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진들은 이러한 조치들이 미국의 영향력과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함으로써 AI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이 오히려 미국의 혁신 우위를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기업들조차 미국의 수출 통제가 자국의 기술 발전 속도를 늦췄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벤 뷰캐넌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지적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중국이 사이버전, 드론 공격 등 핵심 분야에서 역량을 정교화하는 데 필요한 칩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실상 길을 열어주고 있다.


AI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21세기의 가장 중대한 대결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옳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가장 중요한 무기 일부를 스스로 내려놓은 채 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명백한 착각이다.


할 브랜즈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 교수·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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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블룸버그 칼럼 How the US Could Lose the AI Arms Race to China를 아시아경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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