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빅카메라 등 가맹점
공항 면세점 결제 시 즉시할인
카카오페이는 일본 여행객을 위한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후쿠오카 공항 출국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카카오페이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전자지갑 게이트웨이다.
팝업에서는 한국인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카카오페이의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할인 혜택과 결제 방법을 전달한다.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는 카카오페이로 1만5000엔(약 14만1500원) 이상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2000엔(약 1만9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팝업, 면세점 할인 모두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공항 밖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생애 첫 일본 결제 시 선착순 10%(최대 1000원)을 깎아준다. 돈키호테, 빅카메라 최대 3000엔(약 2만8000원), 파르코 최대 1600엔(약 1만5000원), 이토엔 자판기 50%, 이소마루 수산 최대 600엔(약 6000원) 할인해준다.
여러 결제처는 물론 나리타, 하네다(이상 도쿄), 간사이(오사카), 신치토세(삿포로) 등 주요 공항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일본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는 40여곳이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한 달간 제주항공과 협업해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일부 항공편 탑승객에게 '트래블키트'를 준다. 특색 있는 쬬르디 미니 키링과 카카오페이의 일본 현지 혜택 안내를 담았다.
지금 뜨는 뉴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환전, 신용카드가 필요 없고 결제 화면도 알아서 바꿔준다"며 "더 실속 있고 편하게 일본 여행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