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칩톡]스마트폰·전기차 두뇌칩 'SoC'에 탑재, 전력관리반도체가 뜬다

시계아이콘02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신에너지시대 핵심 PMIC
배터리로부터 전력 추출·차단·배분
기기 효율적 관리…발열 변수 줄여줘
전기차시장 확대에 PMIC 동반 성장
삼성전자 2010년부터 뛰어들어
TF도 신설, 관련 사업 집중 육성
DB하이텍·현대모비스도 개발
재생에너지에도 필요…잠재성 무한
PMIC 시장, 2033년 82조원 전망

전자기기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원인 전기. 이 전기를 사람의 몸속 혈액이라고 보면, 혈액을 각 기관으로 배급해주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도맡아 해주는 반도체가 있다. 바로 전력관리반도체(PMIC)다.


[칩톡]스마트폰·전기차 두뇌칩 'SoC'에 탑재, 전력관리반도체가 뜬다
AD

전력관리반도체는 말 그대로 전력을 관리해주는 반도체다. 관리는 스스로 판단해서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전자기기 내부 상황에 따라서 필요하면 전력을 전달하는 방식도 변환해줄 만큼 똑똑하다. 주로 시스템 온 칩(SoC) 안에 탑재된다. SoC 칩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물론,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전기차에도 핵심부품으로 쓰이는 '두뇌' 칩이다. SoC 칩은 통상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서 제조되고 이에 따라 전력관리반도체도 파운드리에서 많이 만든다. 파운드리를 잘하려면 SoC 칩에 들어가는 전력관리반도체도 잘 만들어야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선 이달 들어 테슬라, 애플로부터 연이어 파운드리 수주를 받은 삼성전자의 낭보 이면에 전력관리반도체가 일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전력관리반도체를 2010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업력이 15년에 이르렀고 기술도 오랜 기간 연구·개발했다.


파운드리 시장이 차츰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인류의 전기 생산 방식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근래 전력관리반도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래 전망은 밝고 이 시장에서 활발히 활약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IMARC 그룹'은 지난 3월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46억달러(약 61조원) 규모였던 세계 전력관리반도체 시장이 2033년이 되면 595억달러(약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에 비해, 비메모리인 전력관리반도체는 업계에서 아직은 수익성을 인정받지 못했고 주류라 부르기도 힘들다. 하지만 머지않아 무시할 수 없는 반도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시각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전기차와 함께 급속히 성장

전력관리반도체가 주로 관리하는 대상은 당연히 배터리다.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추출하거나 차단해서 배분하고 조율한다. 이를 통해 전체 기기가 전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열이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여주는 것이다. 전력관리반도체의 역할과 능력은 일반 실리콘 반도체와는 구성 물질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력관리반도체는 최근 실리콘카바이드(SiC)와 게르마늄, 질화갈륨(GaN)을 혼합해서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오랜 기술 개발을 통해서 가장 적합한 재료들로 선별된 것들이다. 실리콘카바이드, 질화갈륨만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도 있는데, 이 물질들은 반도체가 매우 높은 온도를 견디면서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고 높은 전압에 대해서도 잘 저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손실도 줄여준다. 실리콘카바이드와 질화갈륨으로 만들어진 반도체는 각각 400도, 800도의 고온에서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실리콘 반도체가 최대 150도에서 작동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약 5~6배 이상 뜨거운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셈이다.


전력관리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이전부터 적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이 분야에 뛰어들어야겠단 기업들의 결심은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증폭된 측면이 있다. 전기차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연스럽게 필수로 탑재되는 SoC 칩의 수요가 높아졌고 전력관리반도체의 기술 개발과 양산도 함께 늘어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발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문제가 대두됐는데, 이 과정에서 전력관리반도체의 적극적인 활용과 개발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칩톡]스마트폰·전기차 두뇌칩 'SoC'에 탑재, 전력관리반도체가 뜬다


삼성·DB 등 두각…삼성은 TF 운영

우리 기업들의 전력관리반도체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독일, 미국 등의 유수 기업들과 비교해도 그 정도가 작지 않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DB하이텍, 현대모비스 등이 전력관리반도체를 생산해 공급하거나 관련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중소 스타트업들의 관련 동향도 활발하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가장 선봉에 서 있고 두각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력관리반도체 시장에 다소 이른 2010년에 처음 뛰어들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을 만들고 반도체 사업도 영위하고 있는 그룹의 특성이 전력관리반도체로 눈길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도 고열을 방지하고 배터리 사용량을 제어해줄 수 있는 전력관리반도체를 꼭 필요로 한다. 근래에는 삼성전자가 경영진의 높은 관심 아래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량용 반도체에 사업 역량을 대거 투입하면서 전력관리반도체의 개발속도도 동반해서 올라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력반도체 태스크포스(TF)도 신설해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력관리반도체를 연구, 개발하면서 일부 이론과 성능들을 일반 반도체에도 적용이 가능한지를 살피는 조직이다. 다각도로 사업 전략들도 짜고 추진하려 하고 있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물론, 여러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협력도 도모하고 있다. 제품의 개발과 출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2021년 5월에는 DDR5 D램 모듈에 탑재할 수 있는 전력관리반도체 3개 종(S2FPD01, S2FPD02, S2FPC01)을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이들은 외부 기판에 탑재됐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돼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메모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주목받았다.


AD

재생에너지 관리에도 필요…잠재성 무한

지금은 전기차에서 부각되고 있지만, 전력관리반도체는 재생에너지 사용의 활성화, 발전 등 최근 흐름과 함께 그 잠재성이 더욱 무한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생에너지를 관리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 전력관리반도체는 꼭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그렇다.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직류(DC)에서 교류(AC)로 변환할 때 전력관리반도체가 쓰인다. 에너지가 생산될 때 불규칙한 흐름을 보이는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대응하는 데도 전력관리반도체가 요구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기업들이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도 전력관리반도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