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주거복지·투자유치 등 중장기 전략 논의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29일 주요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영자문위원회는 ESG 경영·도시개발·주거복지·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사의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체계 점검 및 ESG경영 2단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민간 참여 공공주택 분양사업과 ESG 지표 연계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 도입 △그린 파이낸스를 통한 자본 조달 등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통합형 주거복지 추진 시 세대별 안전 확보와 대상자 중복 방지 △모듈러주택 등 친환경 건축 확대 △개발사업 수익 기반 재정비 △재무 리스크 관리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 등 내실 있는 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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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사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전략 수립과 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내년 창립 35주년을 앞두고 오늘 논의된 제언들이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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