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화 명칭은 '광복 80년'이며, 액면금액 7만원짜리 은화 2종이다. 한은은 "주화 앞면은 과거와 현재 세대 간의 연결과 통합, 그리고 광복을 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뒷면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공식 엠블럼이다. 은화 1종은 태극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와 미래세대가 함께 행진하는 모습을, 2종은 빛줄기와 발자국, 물결무늬를 활용한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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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주화는 1종당 7000개씩 1만4000개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가 다음 달 11일부터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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