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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에 가자"… 시민과 함께 만든 '여행 송' 뮤직비디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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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주제곡, 1월 '부산이라 좋다' 이어

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 도시 브랜드송 '우리 부산에 가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두 번째 도시 주제곡인 '우리 부산에 가자'의 뮤직비디오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알렸다.


'우리 부산에 가자'는 여행을 테마로 부산의 바다와 산, 도시와 예술이 어우러진 풍경을 경쾌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부산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번 곡은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감성을 함께 담아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여행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영상이 등장한다. 사연을 연기한 출연자는 모두 시민과 시 공무원이다. 전문 배우가 아닌 평범한 일상 속 주인공들이 만든 콘텐츠라는 점이 더 어필한다.


이번 영상의 시작과 끝을 연 '스토리텔러' 김샤론 씨는 "부산에서의 일상이 곧 여행이었다"며 "이 감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영도 흰여울마을에서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장면에는 가창자 남하영 씨가 직접 출연했고 시 노인복지과 김성국 주무관은 금정산 정상에서 등장했다.


김 주무관은 "취업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 부산 여행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며 "시민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새로운 방식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주제곡을 통해 부산의 사계절 관광 매력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바다와 해양스포츠는 물론, 봄 벚꽃, 반려견 동반 여행까지 다양한 테마가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우리 부산에 가자'는 지난 1월 선공개한 도시 브랜드송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곡이다. 시는 두 곡 모두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번 영상은 여름 시즌에 맞춰 제작됐다.


부산시는 2023년 관광객 293만명 유치를 기록하며 10년 내 최고치를 달성했었다. 시는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가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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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콘텐츠는 부산의 정체성과 감정을 시민의 목소리로 풀어낸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라며 "누구나 한 번쯤 부산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힘줬다.

"우리 부산에 가자"… 시민과 함께 만든 '여행 송' 뮤직비디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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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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