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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 8언더파 몰아치기…'백스윙 교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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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1R 선두 질주
4월 개막전 이후 시즌 2승째 호기
"이제 서서히 맞아떨어져 가는 것 같다"

김백준이 시즌 2승 선점의 발판을 놓았다.


26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761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솎아내 선두로 나섰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절반 정도에 그쳤으나 날카로운 아이언 샷 감각을 뽐내며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찼다. 2013년과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이수민(7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채 라운드를 마쳤다.

김백준, 8언더파 몰아치기…'백스윙 교정 효과' 김백준이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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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은 KPGA 투어 2년 차 선수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올해 5차례 톱 10에 들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2820.11점)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옥태훈(3940.90점)이다.


김백준은 "최근 백스윙을 교정한 뒤 타이밍이 좀 맞지 않았는데 이제 서서히 맞아떨어져 가는 것 같다"며 " 코스가 꽤 많이 길어졌는데 티샷이 지난주보다 훨씬 좋아지고 아이언 샷과 퍼트도 잘 돼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도 9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랐으나 공동 13위로 마쳤다. "지난해엔 신인이어서 선두권에 들어가면 긴장하기 바빴으나 올해는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김백준은 "현재에 집중하며 남은 홀도 잘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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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400만원이 기본으로 설정됐다. 1∼3라운드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와 기념품 판매 수입을 추가해 최종 상금이 결정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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