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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특검보 인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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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윤곽 드러날 듯
내달 초 본격 수사

‘3대 특검’ 특검보 인선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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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나흘째를 맞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이 다음달 초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 인력 구성과 사무실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을 보좌할 특검보 인선은 금주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은 대통령실에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4명이 특검보로 임명될 예정이다. 민 특검이 추천한 후보자에는 부장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를 비롯해 검찰 출신인 김형근·박상진·오정희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천된 특검보 후보 중 4명을 5일 이내에 임명한다.


조은석 내란 사건 특검은 16일 대검찰청에 차장·부장검사급 검사 9명 파견을 요청했다. 검찰 비상계엄 사건 특별수사본부 소속인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이 파견 요청 명단에 포함됐다. 김 차장과 함께 특수본에서 수사를 담당한 최순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최재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도 명단에 들어 갔다.


조 특검이 요청한 파견 검사 명단에는 이밖에도 장준호 춘천지검 차장, 김정국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 부산지검 반부패부장, 박향철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조재철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박지훈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도 포함됐다. 검찰의 중간 간부인 이들은 향후 추가될 파견검사들과 함께 내란 사건을 파트별로 나눠서 수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가 파트별 수사팀을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조 특검은 앞서 대한변협에 특검보 후보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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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등을 다뤄야 할 수 있는 내란 사건 특검의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 특검은 서울고검장을 지낸 바 있는데다 개인 건물은 보안 유지가 취약하기 때문에 정부 청사 건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명현 채 해병 사건 특검은 군 의문사 사건 등을 조사한 경험이 있는 법조인 위주로 특검보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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