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11일 김해고용센터에서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일자리 수요데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채용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터보링크(베어링 제조)와 정진테크(자동차부품 제조) 등 2개 사가 참여해 부품조립원·기계조작원 등 총 6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고용노동부가 구인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와 고용환경 개선 등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해고용센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9개 기업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무 설명회, 면접 코칭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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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청년층에는 취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춘 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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