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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포리 다락논 구경오세요…봄 모내기철 사진 명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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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아시아 최대 규모 자랑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6월 추천 장소로 상주 용포리 다락논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선정했다.


먼저 상주 용포리 다락논은 전통 농경문화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다락논이란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해 계단식으로 조성된 논을 말하며 산비탈을 따라 층층이 조성된 다락논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만든 유산이다.

상주 용포리 다락논 구경오세요…봄 모내기철 사진 명소 떠올라 상주 용포리 다락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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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봄 모내기철과 가을 추수철에 볼 수 있는 다락논의 풍경이 알려지면서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락논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진작가와 특별한 인생샷을 건지고 싶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포리 다락논은 단순한 농경지를 넘어 해당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농업 유산이자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어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전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아시아와 국내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들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축구장 6개 크기의 백두산 호랑이 숲이다. 호랑이 숲에는 총 6마리의 호랑이가 있으며 실제 호랑이를 볼 수 있다. 호랑이숲은 단순 전시가 아닌 멸종 위기종의 보존과 연구, 야생동물 서식지 유사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생태 보전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수목원의 다양한 전시관을 가족과 함께 둘러본다면 심신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상주 용포리 다락논 구경오세요…봄 모내기철 사진 명소 떠올라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현지 특산물을 먹는 것이다. 봉화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지금 즐기기 좋은 것으로는 봉화 한약우가 있다. 봉화 한약우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그 맛이 일품이다.


봉화한약우프라자에서는 봉화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025년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Meating 갈지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맛있게 고기를 먹은 후 이벤트에 참여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는 행운까지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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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사장은 "여름의 초입인 6월에 경북을 방문해서 멋진 풍경과 동식물을 관람하고 경북 관광 관련 이벤트도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기억이 많이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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