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 신규 매장 오픈
현지 MF 계약 체결 후 첫 매장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60평 규모로 마련됐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토탈 K-베이커리를 콘셉트로 K-베이커리 본연의 빵과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인기가 입증된 패스트리, 생크림 케이크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식사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음료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회사 측은 뚜레쥬르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을 말레이시아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공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내 사업 운영 및 물류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중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상권인 선웨이 벨로시티몰에도 추가로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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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전개해온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가치를 말레이시아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우수한 맛 품질의 제품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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