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가 KLAP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K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KLAP을 자회사로 편입해 배우·드라마 콘텐츠 중심의 사업 영역을 K팝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사명 변경 후 추진 중인 '콘텐츠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음악 산업을 신규 사업 축으로 삼아 IP(지식재산권) 기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할 전망이다.
KLAP엔터테인먼트는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그룹 케플러(Kep1er), JTBC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 배너(VANNER), 씨스타19 등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을 이끌어 온 음악 전문 레이블로, 전 CJ ENM 음악사업부장과 WAKEONE 대표를 지낸 이선 대표가 이끌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영입과 육성을 통해 음악과 연기를 아우르는 '크로스 오버형 아티스트'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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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천우희, 문채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김예림, 채서안 등이 소속돼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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