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와 AI 융합… 대구가톨릭대-왓슨앤컴퍼니, '정신건강 연구 새 지평' 열어

뇌신경조절기술과 AI 활용, 정신건강 연구 협약

대구가톨릭대와 왓슨앤컴퍼니는 21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뇌신경조절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신건강 문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와 왓슨앤컴퍼니는′뇌신경조절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신건강 문제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뇌신경조절과 측정 장비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와 AI 분석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산학 간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체신호 데이터 제공·공동 활용, 국책과제 기획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 개발과 학술 연구 수행 ▲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과 정서·인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실습,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지원 연계 프로그램 추진 ▲기업 브랜딩과 공동 홍보 콘텐츠 제작 ▲언론·외부 미디어를 통한 협약 성과 등이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업체의 기술이 만나 지역사회와 의료, 복지 분야 전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