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수서 50개 사업장 대상
반복 위반 사례 등 안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수에서 광양만권 소규모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50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적정 관리와 처리 방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정폐기물을 연간 200t 미만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사업장은 대규모 사업장과 비교해 전문 인력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해 폐기물 관련 법 위반율이 2022년 4.3%에서 2024년 11.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지정폐기물의 분류 및 보관 기준, 배출 시 유의사항, 폐기물 인계·인수 절차, 반복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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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청장은 "폐기물 관리가 보다 선진화될 수 있도록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과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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