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자율상권조합 김동찬 이사장)에서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17만9500원을 기탁했다고 13일 전했다.
80년 전통 부산 기장시장은 2024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후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과 자율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 상인과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찬 이사장은 "경제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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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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