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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3종 동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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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3일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3종의 신상품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이다. 3개 상품은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운용 중인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ETF(DGRW)를 기반으로 하며, 월 분배를 시행한다.


DGRW는 배당과 성장을 중시하는 미국 상장 ETF로 2013년 5월 상장했다. 해당 ETF는 향후 배당 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주 중심 포트폴리오가 특징이다. 연간 배당률은 1.79%이지만, 4월 말 기준 최근 5년간 총수익률(TR·Total Return)은 101.51%에 달한다.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미국배당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비교하면 18.72%포인트(P)나 높다. 또 다른 포인트는 변동성이다. 같은 기간 DGRW의 변동성은 연 14.81%로 SCHD(연 15.86%) 대비 낮은 모습을 보였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는 '한국형 DGRW'로, DGRW의 기초지수(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Index(Price Return))를 원화로 환산해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위즈덤트리가 산출·발표하며, 미국 상장 주식 중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 이익 성장률과 퀄리티가 우수한 약 300개 기업을 편입한다.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와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는 투자자 선택지 확대 차원에서 선보이는 상품이다.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DGRW 운용 전략과 상관관계가 높은 미국 고배당주와 국내외 커버드콜 ETF에 투자해 높은 분배율을 목표로 한다. 또한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는 DGRW 운용 전략에 채권을 더해 변동성을 낮췄다.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가 편입하는 채권은 잔존만기 2년 미만의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이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는 'Bloomberg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 B500 Premium Decrement 50:50 Index(PR)'와 Bloomberg 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 Short Term KRW Bonds 50:50 Index(TR)'의 원화환산 지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3일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신규 상장을 기념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사장과 남용수 ETF운용본부장, 위즈덤트리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러미 슈워츠(Jeremy Schwartz) 등이 참석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투자자의 미국 배당 투자 선택지 다양화 차원에서 한국형 DGRW인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분배율은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대비 낮지만, 주가 상승률은 더 크고 리스크는 더 낮은 만큼 연금계좌 내 장기 투자 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목적에 따라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중 투자처를 선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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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투운용,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3종 동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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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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