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계비·주거 복구비 등 사용 예정
에어부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비, 주거 복구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기내 모금 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하고 있으며, 모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합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급여 끝전 기부, 사내 바자회 수익 기부, 지역 복지기관 대상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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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섭 에어부산 대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공사로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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