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등 5대 사범 강도 높게 단속
전남 진도경찰서(서장 임진영)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수사전담팀을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도경찰은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24시간 즉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선거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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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서장은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사범에 대해 강도 높게 단속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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