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GT4 클래스 공식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GTA ▲GTB ▲GT4 ▲알핀(ALPINE) 클래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레이싱 차량에는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장착된다. GTA, GT4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웨트 타이어 '벤투스 Z207'을, GTB 클래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R-S4'를 공급한다. 알핀 클래스에는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가 적용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약 70여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및 후원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4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2개를 후원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개막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10일까지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한 뒤 티켓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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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서킷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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