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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달 조기총선…경제통 카니 vs 직업정치인 폴리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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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관세 위협 속 6개월 앞당겨 조기 총선
여론조사서 자유당-보수당 지지율 차이 근소

캐나다가 당초 예정일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마크 카니 신임 총리(자유당)와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가 맞붙게 됐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자유당과 보수당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캐나다 내달 조기총선…경제통 카니 vs 직업정치인 폴리에브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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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 등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4월28일 총선 투표를 실시하며, 그에 앞서 후보자들은 5주간의 유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선거법상 애초 총선 날짜는 오는 10월20일이었다.


외신들은 카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미국의 51번째 주 도발 등이 촉발한 반미 정서와 상승세인 집권자유당 지지율을 고려해 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해석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겠다는 발언이 거듭되면서 캐나다와 미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냉각되면서 이번 선거가 실시됐다"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조기 총선이 확정되면서 카니 총리의 자유당이 부활할지, 폴리에브의 야당이 정부를 무너뜨릴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화한 관세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경제 실책·트럼프 관세 위협 대응 실패 등에 대해 자유당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보수당이 다음 총선에서 쉽게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관측됐다. 폴리에브 대표는 트뤼도 전 총리가 유권자 불만으로 1월 초 사임하고, 같은 달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20%포인트의 편안한 우위를 누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캐나다 애국심을 자극하면서 판세가 달라졌다. 현재로선 자유당 지지율(39%)이 보수당(37%)을 약간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만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오차범위 내 격차이므로 선거에서 승기를 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0세의 정치 신인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캐나다를 안정시킬 ‘위기관리자’로서의 면모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 골드만삭스 은행가인 카니는 세계 금융 위기 당시 캐나다 은행의 리더십과 브렉시트 당시 영국 은행의 리더십으로 칭찬받았다"며 "그는 캐나다가 현대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순간 중 하나에 필요로 하는 흔들리지 않는 경험 많은 위기 관리자로 자신을 내세우고자 한다"고 평했다. WP 평가처럼 캐나다·영국 중앙은행 총재를 지내고 골드만삭스에서 은행가로서 경험을 쌓은 카니 총재는 경제통이지만 정치 경력은 맞수인 폴리에브 대표보다 짧다.


폴리에브 대표는 이력서와 스타일 면에서 카니 총리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오랜 정치 경력을 가진 폴리에브 대표는 보수당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명성을 얻었으며 대중적 보수주의를 전면에 내세워 '캐나다 우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한때 캐나다를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비트코인이 캐나다인들이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2년에 보수당 대표가 된 그의 정치 행보에 대해 WP는 "게이트키퍼와 싸우고 반정부 자유 호송대 봉쇄를 옹호한다"고 요약했다. 그는 또한 보복관세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지난달 캐나다 퍼스트 집회에서 그는 "어떤 부담을 지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주권과 독립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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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캐나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물음에 "자유당과 협력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한다"며 답했다. 그러면서 "자유당이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사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나한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폴리에브 대표를 향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출마하는 보수당 후보는 안타깝게도 나의 친구가 아니다. 나는 그를 모른다. 나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했는데, 이것 또한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조롱 섞인 발언을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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