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교서~ 산림복지단지까지 이어지는 숲길 설계 완료
2026년까지 총 5.6㎞ 툇마루 산책길 등 숲길 조성 예정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덕 시장, 이태진 부시장, 경기도 접경지개발팀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방계곡 일원에 설계된 숲길 노선과 쉼터 등 관련 시설의 설계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 개통으로 인해 침체된 탑동동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의 훌륭한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을 중심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왕방계곡 일원에 2026년까지 총 5.6㎞의 툇마루 산책길 등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현황으로 ▲툇마루 산책길 등 총 5.6㎞의 숲길 조성 ▲산림복지단지와의 연계 ▲쉼터 조성 및 정비 ▲포토존 설치 ▲화장실 설치 ▲보행교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탑동동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왕방계곡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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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계획했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특색있는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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