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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빨리 확인해봐야"…집값 오르자 같이 뛴 강남 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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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
서울공동주택 공시가 7.86%↑
압구정 신현대 9차 7억 올라
1328만원서 520만원 더 부담
강북권은 한 자릿수 상승률
17개 광역시·도 중 10곳은 ↓

서울 송파구 대장 아파트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를 가진 1주택자는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175만원 늘어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해 764만원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480만원(3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집값이 뛰면서 공시가격도 오른 곳들의 보유세 부담이 확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역 간 공시가격 차이가 더욱 뚜렷해졌다면서 부동산 시장 양극화의 양상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모의 계산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18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이 537만원에서 665만원으로 128만원(24.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인근 압구정동 신현대 9차 전용면적 111㎡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27억6000만원에서 올해 34억7600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는 1328만원에서 1848만원으로 520만원(39.2%) 늘어난다.


"우리집도 빨리 확인해봐야"…집값 오르자 같이 뛴 강남 보유세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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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동주택 공시가 7.86% 상승= 전날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약 1558만세대)의 공시가격이 3.6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7.86%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큰 폭으로 올랐고, 강북권과의 격차도 더욱 커졌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구(11.63%)가 가장 많이 뛰었고 강남구(11.19%), 성동구(10.72%)가 뒤를 이었다. 반면 도봉(1.56%), 강북(1.75%), 구로(1.85%)는 1%대 오름세에 그쳤다.


고가 아파트일수록 보유세 부담은 커진다. 재산세는 공시가격이 일정 금액을 넘을 때마다 누진세 구조로 증가하는데, 공시가격 12억원(1주택자 기준)을 초과하면 종부세 부담까지 추가된다. 올해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수식어를 얻은 에페르노청담(464.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128억6000만원에서 올해 200억6000만원으로 55% 올랐다. 이로 인해 보유세는 1억4471만원에서 2억1386만원으로 50% 상승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들썩이고 있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의 보유세 부담은 478만원에서 579만원으로 21% 커진다. 공시가격은 지난해 16억3000만원에서 올해 18억6500만원으로 14% 올랐다.


마·용·성 아파트 보유세도 지난해보다 10%대 오름세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공시가격이 12억원 밑이라 종부세를 내지 않았던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11억4500만원에서 올해 13억1600만원으로 14.9% 뛰었다. 보유세는 244만원에서 287만원으로 17.5%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공시가 양극화에 보유세 부담 격차도 커져= 반면 서울 강북권 주택 보유세는 한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현대아파트 84㎡의 보유세는 1.0% 오른 62만원으로 올랐다. 이 아파트의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0.8% 상승한 5억2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84㎡의 경우 공시가격은 5억1600만원으로 3% 올라 보유세 부담이 지난해 62만원에서 올해 65만원으로 4.0% 높아진다.


공시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광역시·도 중 7곳은 평균 공시가격이 올랐고, 10곳은 떨어졌다. 특히 세종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6.44%)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가장 큰 폭(-3.28%)으로 떨어졌다. 대구, 부산, 광주,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은 3년 연속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시가격이 이미 지난해 매매가격 변동을 반영한 만큼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1.52%보다 상승 폭이 커졌지만, 2023년에는 18.6% 떨어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장이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 반등을 고려하면 예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25개 구에서도 1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인 곳이 있고, 1% 상승률을 보인 곳이 있다"며 "앞으로 지역 양극화는 심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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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지역별 온도차가 더욱 커졌다"며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공시가격도 상승했고 지방도 시세가 그대로 반영돼 세종시처럼 집값이 많이 하락한 지역은 공시가격도 함께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강남권과 비강남권, 서울과 지방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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