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폭염이 만든 폭염'…에어컨 쓰느라 석탄발전 늘린 지구[Why&Next]

시계아이콘02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냉방 때문에 전기 수요 31% 늘어난 중국
폭염 때문에 폭염 유발하는 에너지 늘렸다
더위→에어컨→화력발전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폭염이 만든 폭염'…에어컨 쓰느라 석탄발전 늘린 지구[Why&Next]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AD

유례없는 폭염이 발생한 지난해 세계 전력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냉방기 가동을 늘린 게 원인이었다. 늘어난 전력 수요는 석탄이나 가스 등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가 감당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무더위가 다시 화력발전을 확대하고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의 굴레가 형성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中, 냉방 때문에 전기 수요 31% 늘어

10일 영국의 기후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9월 중국·미국·인도의 전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세 나라는 세계 전기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3대 전력 시장으로 꼽힌다. 이 기간 중국의 전기 수요는 전년 대비 7% 늘어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인도는 전년보다 6.1% 늘었고, 미국은 3.3% 증가했다.


'폭염이 만든 폭염'…에어컨 쓰느라 석탄발전 늘린 지구[Why&Next]

증가한 전기 수요의 상당 부분은 냉방기 탓이었다. 중국은 늘어난 전기 수요의 31%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냉방 수요에서 나왔다. 중국에 극심한 고온 현상이 관측됐던 지난해 8월을 보면 각종 산업과 일반 가정용 전기 수요는 4% 증가했다. 그런데 냉방으로 인한 전기 수요는 5% 가까이 늘었다. 9월에도 산업과 일반 가정용 전기 수요 증가율은 4.4%였지만 냉방으로 4.6%가 더해지면서 총 9%의 전기 수요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도 전기 수요 증가분의 37%가 고온 때문이었다. 냉방 수요 증가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두드러졌다. 특히 고온 현상이 절정에 달했던 6월은 냉방 전기 수요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증가했다. 반면 다른 부문의 전기 수요는 1.3% 줄었다. 냉방을 제외한 산업용 전기나 가정용 전기는 1년 전보다 절약했는데, 정작 냉방기기를 많이 가동한 탓에 총 전기 수요가 9.5% 급증한 셈이다.


지난해 인도에서 증가한 전기 수요 중 냉방 요인은 19% 정도다. 4~6월은 전기 수요가 전년보다 10.8% 늘었는데 증가량의 30%가 에어컨에서 나왔다. 냉방기기로 인한 전기 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인도의 에어컨 시장은 연간 17.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중산층 증가와 도시화로 에어컨을 보유한 가구가 늘어날수록 전기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수밖에 없다.


폭염 때문에 폭염 유발하는 에너지 늘렸다
'폭염이 만든 폭염'…에어컨 쓰느라 석탄발전 늘린 지구[Why&Next] 로이터연합뉴스

늘어난 전기 수요는 석탄이나 가스를 이용한 화력 발전이 메웠다. 더위 때문에 더위를 유발하는 에너지를 늘렸다는 뜻이다.


중국은 지난해 9월 냉방으로 인한 전기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36TWh 늘면서 총 전기 수요가 70TWh 늘었다. 그런데 청정에너지로 만든 전기 공급은 24TWh 증가하는 데 그쳤다. 모자란 전기는 석탄 발전을 44TWh 확대해 가능했다. 이는 전년 9월보다 10% 넘게 확대된 규모다. 중국의 지난해 석탄 발전량이 115TWh였는데, 폭염이 발생한 9월에만 지난해 전체 석탄 발전량의 38.2%가 집중됐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지난해 6월 전기 수요는 전년 동월 대비 35TWh 증가했다. 냉방 수요가 39TWh 늘어난 게 원인이었다. 청정 에너지원을 사용한 발전량이 23TWh를 감당했지만 나머지는 가스(7TWh)와 석탄(4TWh)으로 충당했다. 6월 가스 발전량은 전년보다 4.6% 늘었고, 석탄은 6.4% 증가했다. 미국은 6월에만 석탄 발전을 쓰지 않았어도 2024년 석탄 발전량을 1년 전보다 4% 줄일 수 있었다.


석탄 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였다. 고온 현상이 나타난 지난해 5월 인도에서 늘어난 전기 수요의 70%를 석탄이 공급했다. 나머지 30%도 청정에너지가 아닌 가스로 생성한 전기가 사용됐다.


더위가 전력 수요에 끼치는 영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지구 온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 높아 가장 더운 해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도 지난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1년을 보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인구 밀도가 높은 남동부에서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됐다. 미국은 뉴저지, 워싱턴D.C. 등지에서 44도에 육박하는 심각한 폭염이 나타났다. 인도의 경우 4~6월간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고, 북동부 더위 일수가 평소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더위→에어컨→화력발전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폭염이 만든 폭염'…에어컨 쓰느라 석탄발전 늘린 지구[Why&Next] 지난해 5월 31일 인도 뉴델리 야무나강 고가도로 아래서 피서 중인 노숙자들 AFP연합뉴스

보고서는 냉방기기, 화력발전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전기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옥상 태양광 발전을 장려해 화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에어컨에 인센티브를 주는 식이다.


AD

엠버 소속 코스탄차 란젤로바 전기 애널리스트는 "증가하는 냉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것은 실패하는 전략"이라면서 "기후변화를 악화시켜 더 빈번하고 강렬한 열파를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