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
고객중심경영 등으로 경영 혁신 나서
세라젬은 고객가치 창출과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한 기업 사례로 한국경영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KBR, Korea Business Review)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KBR은 혁신적 비즈니스 전략과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실현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조명하는 학술지로, 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2018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과 함께 직영 체험매장,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등 경영 혁신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20년 넘게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비롯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제한된 체험 매장 수와 영업 활동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제품을 충분히 체험해보기 어려운 기존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과정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개소했다. 웰카페는 론칭 2년도 안 된 2021년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구매 전 제약 없이 충분히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라젬은 제품·서비스 개발, 고객관리까지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기 위해 2021년에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했다. CX(Customer Experience) 조직을 신설하고 체험 기회 확대, 고객 중심의 행동방식을 포함시키는 신인사제도 도입 등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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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관계자는 "KBR에 등재된 이번 사례 연구를 통해 세라젬의 경영 전략과 접근 방식이 학술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과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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