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8∼9일 창원축구센터 체육관에서 ‘제13회 창원특례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 내 탁구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특례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682명과 경남도 내 14개 시군 474명, 어르신부 100명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회식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해주신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창원과 경남도 내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늘고 있고, 빠른 대응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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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시설개선 및 인프라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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