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부 한도 2천만원 증액 후 첫 사례
대전 고향사랑기부액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후 대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이 이날 시청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병원장은 “고향 대전이 활기차게 변화해 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대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보건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있는 이도훈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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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해 대전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총모금액 6억 8500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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