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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 기여하고파"…'나는 솔로' 남규홍 PD, 언론사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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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남녀 이슈 전문적으로 다뤄
논란에는 침묵으로 일관해

'나는 SOLO(솔로)'를 제작한 촌장엔터테인먼트 남규홍 PD가 언론사 '솔로나라뉴스'를 창간했다.


13일 창간을 알린 솔로나라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대한민국 청춘 남녀 이슈를 탐색 보도함으로써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비혼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솔로 이슈를 다루겠다"고 소개했다.

"저출산 해결 기여하고파"…'나는 솔로' 남규홍 PD, 언론사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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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청년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정책 개발 소식부터 각종 솔로 맞춤형 경제 트렌드와 문화계 소식도 전하면서 대한민국 솔로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대한민국 청춘 남녀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솔로나라뉴스의 사명이라 믿고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솔로나라뉴스 홈페이지를 보면 '나는 솔로' 이슈 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연예, 오피니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한편, 남 PD는 SBS 소속 시절 2011~2014년 방송된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 '짝'을 연출했다. 이후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21년부터 '나는 솔로'를 제작 중이다. 그러나 남규홍 PD는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제작사 대표이자 메인 연출자인 그가 본인과 딸의 이름을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 작가란에 올리며 방송작가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나는 솔로'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작가들이 대거 이탈했고, 방송작가협회에서도 남규홍 PD를 규탄하는 성명까지 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예술인 권리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촌장엔터테인먼트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작가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서면 계약서를 작가들에게 교부할 것과 계약 체결 및 계약서 교부와 관련한 이행 내용을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출할 것 등 시정사항을 권고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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