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론칭 이후 남성복 시장 리드
변하지 않는 엘레강스 타임리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우아함으로 전 연령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는 지난 1983년 론칭해 한국 남성복 시장을 이끌어온 국민 브랜드다. 지난 2023년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테일러드 엘레강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정립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된 현대적 감성의 남성복이라는 의미다.
이에 맞춰 지난해 가을 겨울 시즌에는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시간이 지나도 남자의 우아함은 변하지 않는다는 '엘레강스 타임리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인생의 멘토와 멘티, 직장 선후배, 부자 등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감 스토리를 기반으로 세대를 거듭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갤럭시만의 우아함과 클래스는 세대를 넘어 이어간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캠페인은 젊은 감성을 담아 전 연령대와 세련되게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는 지난해 10월 삼성라이온즈 2025년 신인 선수들에게 고급스러움과 활동성을 겸비한 ‘GX 슈트’를 협찬하기도 했다. 20·30세대의 야구장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20대 젊은 선수들이 슈트를 입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차원이다. 평소 운동량이 많아 상, 하체의 근육이 발달한 선수들에게 적합한 테일러링 공법으로 세련된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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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갤럭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프리미엄 매장 ‘아틀리에 디 갤럭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문 테일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갤럭시 상품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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