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과 충남 투어 패스 추진, 274개 가맹점 확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경제회복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15개 시군과 충남 투어 패스를 추진해 274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3만 4192매의 투어 패스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62억여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남 투어 패스는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하는 관광자원(체험, 식음료, 숙박, 전시업 등)을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베이밸리 권역 시군과 함께 ‘베이밸리 투어 패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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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충남 투어 패스와 같은 좋은 관광상품을 더 많이 준비해 제공할 것”이라며 “충남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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