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 스타벅스에 뜬 한동훈…1월 복귀설 솔솔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동훈 강남 스타벅스 목격담 화제
조기 대선 가능성에 다시 '목격담 정치'?
'1월 복귀설' 주목…친한계 "정해진 건 없다"

강남 스타벅스에 뜬 한동훈…1월 복귀설 솔솔 6일 강남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위드후니
AD
강남 스타벅스에 뜬 한동훈…1월 복귀설 솔솔 6일 강남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위드후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책임을 지라는 당내 압력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한 대표의 공식 팬 카페인 '위드후니'에는 전날 강남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전 대표를 봤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한 전 대표는 단정한 검은색 코트를 입고 미소를 띤 채 음료를 주문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목격담을 올린 이는 "대표님 표정이 편안하게 보이고 살이 오른 것이 좋아 보여 다행"이라고 작성했다.


해당 사진을 본 지지자들은 "뒷모습만 봐도 눈물 납니다" "대표님 보고 싶어요" "좋아 보이신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어느 매장인가요? 계속 죽치고 있으면 뵐 수 있으려나요" "어떤 음료 드셨는지도 궁금" "대표님도 스타벅스 좋아하시는구나" "부럽다. 대표님 보셨으니 새해 대박 나실 듯"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눈물 나는 대표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남 스타벅스에 뜬 한동훈…1월 복귀설 솔솔 지난 5월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디시인사이드
강남 스타벅스에 뜬 한동훈…1월 복귀설 솔솔 지난 5월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목격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디시인사이드

한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총선 대패 이후 잠행을 이어가던 시기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각종 목격담이 나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이후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목격되거나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한 전 대표의 행보에는 '목격담 정치'라는 말이 따라붙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이번에도 반복되는 모양새다. 한 전 대표의 대선 출마설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그의 '목격담'이 다시 나오기 시작한 것. 한 전 위원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나설 수 있는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사퇴한 이후 20여일째 잠행을 이어왔지만 '1월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그는 사퇴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SNS 글에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SNS에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SNS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써 추측에 힘을 보탰다.



다만 친한계 내부에서는 '1월 복귀설'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는 분위기다. 현재 국민의힘 주류가 한 전 대표에 대해 비판적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나 수사가 초기 단계인 점 등을 고려하면 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기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6일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1월 정치 활동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한 대표와) 소통은 하고 있지만 본인이 언제 어떻게 나오겠다고 밝힌 것은 없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때는 어쨌든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그냥 은둔해서 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