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가 주목 받고 있다. 소형 모듈 원자로는 1000MW 이상의 출력을 내는 대형 원자로와 달리 300MW 미만의 작은 출력으로 주요 기기의 일체화를 통해 모듈 형태로 생산 가능한 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이 높고 설치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원전 설계 및 운전 절차가 단순해 고장 발생 가능성이 낮다. 최근 AI 기술의 폭발적인 확산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 세계의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 한국형 소형 모듈 원자로 기술 개발로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길 희망한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에서 권용세 책임연구원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의 열교환 과정을 홀로그램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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