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참여…1,250만원 성금 기부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난 2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열고 연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12월 본봉의 1% 공제를 희망하는 350명의 직원이 참여해 성금을 마련해 총 1,250만원을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345명이 참여해 1,185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기부는 나 자신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소중한 행위”라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강진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참여가 우리 지역에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주민복지과 또는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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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앞으로도 희망 나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강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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