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환아 등 400명에게 선물 전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희귀·난치성 환아를 위해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5000여명의 LH 임직원이 인형,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를 비롯해 방한 물품, 과자 세트, 응원 메시지 카드 등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LH는 전국 장애,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 희귀·난치성 환아를 포함해 총 400명 아동에게 선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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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오랜 치료와 병상 생활로 지친 환아와 장애·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임직원이 직접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며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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