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길)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아동패딩 2929벌(1억3752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길 회장, 한우정 직전회장, 강필성 차기회장, 강홍렬 고문, 박경식 전회장, 안승철 전회장, 이철우 전회장,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받은 아동패딩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했고, 2019년을 시작으로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 패딩조끼 및 아동 트레이닝복, 2022년에는 여름 아동의류 2000세트, 2023년에는 겨울 아동의류 2700세트, 2024년에는 하계 아동의류 1300벌에 이어 동계 아동패딩 2929벌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종길 회장은 “11월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기후로 모두가 힘든 시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게 하고자 회원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행복한 2025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꾸준하게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희망을 선물해주신 이종길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아동패딩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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