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라이칭더 첫 순방 앞두고…美, 대만에 전투기 부품 판매 승인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미국 국무부가 대만에 약 53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관련 부품을 판매키로 잠정 승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 시작되기 하루 전에 내려진 결정이다.

라이칭더 첫 순방 앞두고…美, 대만에 전투기 부품 판매 승인 연합뉴스
AD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3억8500만달러(약 5377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레이더에 필요한 예비 부품을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개선된 이동전술 통신시스템 장비 및 기술지원을 6500만달러(약 908억원)에 판매키로 잠정 승인했다.


대만 국방부는 미국의 이번 승인은 한 달 안에 효력이 생길 것이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방위군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만 측은 성명에서 "대만과 미국은 안보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하고 대만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칭더 총통은 30일부터 6박 7일간 순방 일정으로 태평양 도서국인 마셜제도·투발루·팔라우를 방문하고, 미국 영토인 하와이와 미국령 괌도 찾을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