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플리토, 이정수 대표 지분 추가 취득…"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 의지"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29일 최대주주인 이정수 대표가 자사주 1만7534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플리토 지분율은 24.20%로 높아졌다.


플리토는 올해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외국계 기관의 국내시장 비중 축소 등의 외부 요인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와 AI 통·번역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전체 매출의 66%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플리토의 경쟁력이 주목받으면서 주가는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수 대표의 장내 매수는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플리토는 AI와 언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내년까지 언어 데이터 공급 부문의 연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목표로 기업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과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방침이다.


AD

이정수 대표는 "최근 주가 하락은 외부 요인에 의한 단기적 저평가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 수요 확대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AI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공급이 가시화되는 등 3분기 호실적을 토대로 자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 지분 추가 취득…"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 의지"
AD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