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대표이사 한상진)는 중국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과 AIOps 제품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금융사 등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솔루션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협력을 하게 되며, 헬스케어 분야로는 중국내 병의원, 양로원 등에 메디에이지와 공동개발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 기반 건강 및 질병 예측 상품과 건강보험 언더라이팅 기술/서비스 및 보장분석 기술/서비스를 판매 및 유통, 서비스의 현지화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은 고령화, 소득증가 등으로 건강관리 및 예방을 통한 항노화와 웰빙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다양한 건강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나 소비자가 이를 통해 얼마나 효과를 얻었는지에 대한 검증 기준이 없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이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보유한 모아데이타를 파트너사로 선택하게 됐다.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은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 로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은 건설, 스마트 디바이스, 헬스케어, 제조, 부동산, 금융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약 6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산동성 100대 기업 중 하나다.
양 사는 12월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진 미팅을 진행하여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의 사업과 접목하여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모아데이타의 한상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유통망 및 진행 중인 사업에 접목하여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 중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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