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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ISTEP, 제5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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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제조 추진… 제조업 미래 새 패러다임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지난 26일 호텔농심 사파이어홀에서 ‘부산 제조업의 AI자율제조 추진을 위한 혁신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5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BISTEP 김영부 원장과 부산시 관계자 등 AI자율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AI 자율제조 기술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BISTEP 김영부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부 원장은 “AI자율제조 접목이 부산 제조업에 가져올 가능성을 확인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통찰이 부산의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귀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김성호 본부장이 ‘주력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AI 자율제조 전략 1.0’ 주제로 우리나라 AI 자율제조의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 실행 방안, 그리고 프로젝트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병훈 센터장은 ‘제조업의 AI기반 생산 고도화 및 미래 대응을 위한 지역특화 AI자율제조 추진전략’ 주제로 자율제조의 정의와 핵심 개념, 지역별 선도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기대효과, 산업별 자율제조 동향 등을 소개했다.


BISTEP 원준희 팀장은 AI 자율제조 관련 부산시의 현황, 여건 및 문제점을 토대로 기획한 부산시 연구·개발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은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를 한 김성호 본부장, 송병훈 센터장과 함께 부산연구원 구윤모 책임연구위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센터장, 경남대학교 유남현 교수, DRB오토메이션 윤성환 팀장 등이 참여해 부산 제조업 AI자율제조 접목의 한계와 문제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산업부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 자율제조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항공산업을 AI 자율제조 기술 과제로 삼아 312억원(국비 87, 시비 176, 민간 49)을 투입해 전통 제조업의 자율제조화 등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부산시·BISTEP, 제5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막 내려 부산시와 BISTEP이 ‘제5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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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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