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아동?청소년 150명 영화 ‘위키드’ 단체 관람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 150명을 초대해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 11월 최신 개봉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영화관람과 함께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영화 관람 후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정말 재밌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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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재미를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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