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상정보로 피해 최소화 호평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농업진흥청 주관 ‘농촌진흥산업 홍보연찬회’에서 2024년 농촌진흥기관 홍보 분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기관 홍보 평가는 연구개발과 보급 성과를 다각적으로 알려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홍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광주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언론보도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농업 기상정보를 제공, 폭염·병해충 등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치유농업·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농업을 성과공유회·워크숍·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또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작·홍보해 이용자 관심도를 높였으며,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다채로운 농업 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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