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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청, 유소년 드론축구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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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8팀 참가, 드론 분야 진로탐색 제공

부산북부교육청(교육장 김범규)이 오는 23일 오전 9시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지역 중학교 8팀 48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최초의 학생 드론축구대회로 신기술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드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교육청은 지난 9월 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화명중 등 7교 8팀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달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에게 드론 기본원리·조종방법·드론축구 경기 규칙 등을 배우고 교육지원청은 드론축구볼·배터리 등을 지원하며 팀별 맞춤형 연습을 지원해 왔다.


대회는 오전 팀별 리그전을 거쳐 오후 4강전·결승전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 운영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부터 참가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청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종목에 적용된 드론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접하며 더 큰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미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부산북부교육청, 유소년 드론축구 최강자 가린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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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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